미세스다웃파이어-수원_웹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등 초호화 캐스팅을 앞세워 '웰메이드 쇼뮤지컬'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은 1993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혼 후 아이들을 보기 위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위장 취업한 아빠 '다니엘'의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흥행에 이어, 국내에서는 한국 정서에 맞춘 각색으로 "원작을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으며 'K뮤지컬'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 수원 공연은 무엇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는 '흥행 보증수표' 황정민,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연기력의 정성화, 특유의 코믹 연기로 무장한 정상훈이 '다니엘'과 '다웃파이어' 1인 2역을 맡아 3인 3색의 매력을 펼친다.
작품성과 흥행성도 이미 검증됐다. 지난해 서울 샤롯데시어터 공연 당시 추석 연휴 전 회차 매진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오는 19일 열리는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남자주연상(황정민), 여자조연상(설가은)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김동연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황석희 번역가 등 국내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해 유머 코드를 한국적으로 살려낸 점도 관전 포인트다. 퀵체인지(빠른 의상 전환)의 묘미와 다채로운 춤, 노래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적격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화제작"이라며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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