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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푸드+ 수출, 美·EU 호조에 136억불 '역대 최대'

아주경제 권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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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소스류 판매 급증…송미령 "기업 뒷받침 강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136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K-푸드+ 수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과 농산업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8.0% 증가한 104억1000만 달러와 3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으로의 농식품 수출이 크게 늘었다. 대미수출은 라면, 소스류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전년 대비 13.2% 상승한 18억 달러를 달성했다. 대유럽수출은 쌀가공식품, 김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417.6% 상승한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라면 수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38억5400만 달러 △미국 25억4700만 달러 △아세안 22억 3200만 달러 등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기에 소스류 판매도 호황이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고추장, 바비큐 소스 등이 인기를 얻었다. 소스류 수출액은 △미국 9220만 달러△중국 6040만 달러 △독립국가연합(CIS) 402만 달러 등을 보였다.

신선식품 중에는 포도 수출이 돋보였다. 국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승으로 대만, 북미 지역 등에서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포도 수출액은 △대만 4400만 달러 △미국 1100만 달러 △캐나다 500만 달러 등을 기록했다.


농산업 수출 중에는 농기계 수출이 크게 늘었다. 농기계는 주력 시장인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품목관세 부과 등 불리한 교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 제품 라인업 다양화 등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국가별로는 △미국 9억3500만 달러 △일본 5300만 달러 △네덜란드 4870만 달러 등을 달성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관세·비관세 조치 등으로 녹록지 않은 무역 환경이었지만, K-푸드의 역대 최고 수출을 달성했다"며 "정부는 'K-푸드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전 세계 시장으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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