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에른 뮌헨 |
[포포투=박진우]
김민재가 또다시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8-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44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민재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였다. 겨울 휴식기 직전 허벅지 근육 및 치아 문제로 부상을 입었다. 김민재는 회복에 집중했고, 지난 6일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45분을 소화했다. 부상에서는 회복된 것으로 판단됐고, 휴식기가 끝난 직후 볼프스부르크전 소화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를 선발로 내세웠고, 교체 명단에 이토 히로키를 포함했다. 결과는 대승이었다. 뮌헨은 무려 8골을 넣는 화력을 폭발시키며 8-1 완승으로 후반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경미한 부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콤파니 감독은 방송사 'DAZN'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훈련 막판에 약간의 이상(허벅지 근육)을 느꼈다.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오늘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고 해서, 쾰른전에도 명단에 들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가 최근 '잔류'를 선언한 상황에서의 결장이었다. 김민재는 휴식기 기간 열린 팬클럽 행사에 참여해 "단 한 번도 이적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뮌헨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번 시즌 반드시 트레블을 이루고 싶다"며 공식적으로 잔류를 선언했다.
실제로 여러 구단이 김민재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세리에A 인터 밀란, AC밀란 등 빅클럽이 김민재를 주목했다. 최근에는 첼시 이적설까지 대두됐다. 첼시 소식통 '첼시 뉴스'는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2,600만 파운드(약 508억 원)를 투자해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수비 보강을 최우선으로 원하고 있다. 김민재 영입은 첼시 수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김민재는 팬들 앞에서 잔류를 선언했고, 콤파니 감독은 그의 몸상태를 고려해 명단 제외 결정을 내렸다. 물론 김민재를 배려한다는 측면이 강하지만, 반대로 해석하면 김민재 없이도 충분한 수비 안정을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이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민재가 우파메카노, 타, 이토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출전 기회를 늘려갈지 지켜볼 일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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