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남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사진=고려대) |
이번 연구 성과는 의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Gut Microbes(IF=11.0)' 온라인에 7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동물 모델을 활용한 선행 연구를 통해, 장내 핵심 유익균인 아커만시아가 대사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를 보인 반면, 항생제 노출로 내성을 획득한 균주는 이러한 기능을 상실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러한 변이 균주는 체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개체 간 및 세대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동물 모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익 기능이 손상된 아커만시아가 장내에 존재할 경우 대사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현상이 인간 코호트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면, 항생제로 유도된 아커만시아 돌연변이는 새로운 주요 질병 위험 인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중견연구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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