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화훼 유통 혁신 스타트업 주식회사 플로라운지에 Pre-A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플로라운지는 AI 기반 수요예측 기술과 자체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화훼 산업의 구조적 비효율을 개선하는 O2O 기반 플라워테크 기업이다.
2021년 설립된 플로라운지는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라운지’, 꽃 정기구독 브랜드 ‘플로라노’, 생화 도매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xBiz’를 운영하며 B2C와 B2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수도권 약속배송과 전국 주말·공휴일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 보증 꽃배달’이라는 새로운 유통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생화를 판매하며, 꽃을 일상 소비재로 확장하는 시도도 진행 중이다.
플로라운지는 AI 기반 수요예측을 통해 최적 가격으로 생화를 매입하고, 자체 개발한 꽃 냉장고 및 생화 코팅 기술을 활용해 보존 기간을 최대 3배까지 연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현대 홈쇼핑, 이마트·홈플러스 등 50여 개 유통 채널에 진출했으며, 인천 지역 POC에서는 3개월 만에 매출 162%, 원가 5% 절감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설립 초기부터 화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플로라운지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벤처기업 인증, 꽃 전시장치 특허 등록, 정기구독 서비스 인수, 농식품 벤처육성기업 선정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24년에는 화훼 중도매인 자격 취득과 Pre-A 투자 유치, TIPS R&D 과제 선정으로 유통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으며, 2025년에는 이마트 화훼 및 분화류 납품 협력사 선정, 농식품 벤처육성 최우수기업, 여성 특화 액셀러레이팅 창업기업 선정에 이어 씨엔티테크의 후속 투자까지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사례로 의미가 있다. 플로라운지 심지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국 단위 꽃배달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AI 수요예측 시스템의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K-플라워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플로라운지는 꽃을 단일 상품이 아닌 ‘선물의 중심’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책·디퓨저·케이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물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념일, 감사, 위로, 축하 등 다양한 순간에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선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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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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