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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10년 이상 거주 주민, 월 20만 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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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9일, 을지훈련 3일차에 북한 국지도발 시 ‘서해5도 주민대피 및 이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옹진군

옹진군은 지난 19일, 을지훈련 3일차에 북한 국지도발 시 ‘서해5도 주민대피 및 이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옹진군


(서울=국제뉴스) 이소영 기자 = 서해 5도 주민들이 매월 받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올해부터 최대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로 인해 약 3500명의 주민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들에게 월 18만 원씩 지급하던 정주생활지원금을 2만 원 인상해 20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10년 미만 거주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월 12만 원을 받는다.

이번 조치는 1월 6일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 개정을 통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서해 5도는 인천 옹진군에 속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5개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과 가까운 위치로 국가 안보와 국토 방위에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약 8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이곳은 안보 문제, 교통 불편, 의료·교육·문화·복지 등 생활 시설 부족으로 정주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과 같은 군사 도발로 인해 주민들은 큰 피해와 불편을 겪었다.

정부는 2011년부터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정주생활지원금은 이 계획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지원되고 있다.


2011년 수립된 '제1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11~2025)'이 작년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정학적 중요성이 큰 서해 5도는 정부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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