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베트남에서 외국인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12/뉴스1 |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6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최초 도입 당시 54명 대비 약 7배(559%) 증가한 수치로 만성적인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2022년 54명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는 103개 농가에 251명의 근로자를 배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임실군이 베트남 뚜옌꽝성 업무협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면접과 선발을 진행했다. 농가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인력 90명을 포함해 근로의욕과 숙련도가 높은 신규 근로자 170여 명을 선발했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신규 근로자 170여 명과 기존 고용 농가의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 18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9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해 올해 3월 준공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을 함께 지탱해 나가는 소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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