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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총격' 항의 시위 美전역 확산…강경 진압 예고

연합뉴스TV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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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민단속국 요원의 총격 사건을 규탄하는 시위가 미 전역으로 크게 확산했습니다.

주말동안 1천 건 넘는 시위가 열렸는데요.

미국 정부는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에 법 집행 인력을 추가 파견하겠다며 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ICE(이민세관단속국)를 우리의 거리에서 몰아내자!"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이 미니애폴리스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민단속국 요원의 총격에 30대 미국 시민 여성 르네 굿이 숨진 곳입니다.


<메리 베커 /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정부가 사람들을 거리에서 빼내고, 가본 적도 없는 다른 나라의 감옥에 가두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이민 정책은 터무니없습니다."

시위 흐름은 금세 미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이민단속국을 추방하라'는 팻말을 든 시위 행렬은 워싱턴과 뉴욕, LA 등 주요 도심을 빼곡히 메웠습니다.


백악관 앞에 모여든 시민들은 트럼프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랄프 / 백악관 앞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이런 파시즘을 거부합니다."

강압적인 이민 단속에 '반트럼프' 정서까지 겹치며 주말 사이 최소 1천 건이 넘는 시위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들의 거센 항의 속에서도 이민 당국은 단속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반발하던 시민의 얼굴을 겨냥해 최루액까지 뿌렸고, 시민들의 항의는 더욱 격해졌습니다.

<현장음> "르네에게 한 것처럼 내 얼굴에 총 쏘고 싶어?"

미 국토안보부는 더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미네소타에 요원들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며, 시위대를 향해 작전을 방해하면 범죄 행위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겁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미네소타주 정부를 배제한 채 총격 사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공권력의 폭력을 정당방위로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번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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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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