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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학생 함께 참여하는 체육 문화 더 넓힌다

조선일보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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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초-중등 체육교사와 특수교사 300명 연수...올해 15년째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교사 연수가 올해로 15년째를 맞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12일 이천선수촌에서 초·중등 체육 교사 및 특수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한 새해 연수를 시작했다. 16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 과정(12~14일)과 중등 과정(14~16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통합체육 교사 연수’는 14년간 약 3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체육 문화의 다리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교육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연수 인원을 지난해보다 50명 늘렸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니버설 릴레이 ▲보치아 ▲휠체어 농구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 등 9개 종목의 실습이 진행된다. 현직 우수 교사 18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전수한다. 시·도 장애인체육회 실무자들이 연수 과정에 함께 참여해 교사들과 소통하며, 지역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해 선정된 통합체육 우수 사례 교사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교사들의 통합체육 지도 역량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소외 없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수 이후에도 통합체육 교실 운영비 지원 및 우수 사례 공모전과 현장 의견 수렴 등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체육 확산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15년째 운영중이다. /KPC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체육 확산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15년째 운영중이다. /KPC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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