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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정조준' K리그2 전남드래곤즈, 동계 전지훈련 돌입..."올 시즌은 분명한 기회"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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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겨울 담금질에 돌입했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지난 3일 광양에 소집되어 1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뒤, 10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30일까지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선수단을 소집해 시즌 종료 후 장기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의 신체 컨디션을 점검하며 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6일에는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차의과대학 연구진과 함께 젖산역치 검사를 실시해 선수단의 체력 수준과 유산소 능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2차 동계훈련은 10일 밤 태국 방콕에 도착 후,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주차에는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기초 체력 강화에 집중하며, 2~3주차에는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 등 실전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박동혁 감독은 "지난 시즌 전남은 발디비아, 호난 등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해 하남, 정지용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을 바탕으로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승리로 연결하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며 "동계훈련 기간 조직적인 수비를 구축하고, 각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해 팬들께 신나는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선수단에 대한 평가와 시즌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어 "최대 4팀이 승격할 수 있는 이번 시즌은 분명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K리그1 승격을 이뤄 팬들께 기쁨을 드리고, 전남드래곤즈가 명문구단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격과 명가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산무궁화FC 시절 박동혁 감독과 함께 우승을 경험했던 임시주장 최봉진은 "박동혁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팀의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동계훈련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남 선수단은 다가오는 30일에 2차 동계훈련을 마친 뒤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광양에 소집된다. 이후 3차 국내 훈련을 통해 새 시즌 최종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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