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코스피가 연초부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 5000 시대 기대를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9일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에 출연해 올해 증시를 ‘실적 전망치 상향이 주도하는 실적 장세’로 진단했다.
■코스피 5000 고지 눈앞...‘반도체’가 밀고 ‘정책’이 끈다
박 센터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의 이익 전망이 상향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수준에서 추가 10% 상승 여력은 충분하며, 연내 코스피 5000 도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다만 반도체·자동차에 집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가격 결정력을 갖춘 기업군 확대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 로보틱스·조선·전력기기
반도체 외 유망 업종으로는 로보틱스를 꼽았다. CES 2026에서 확인된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로보틱스 기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실적 가시성이 높은 조선,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증시 활황의 수혜를 받는 증권업도 핵심 섹터로 제시했다.
■미국은 ‘꾸준한 우상향’, 포트폴리오 분산은 ‘필수’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급등보다는 기업 이익 성장률 수준의 완만한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주식 비중은 절반 수준으로 유지하되, 한국·중국·인도 등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채권보다는 금(金)과 광물에 주목하라”
자산 배분 전략과 관련해서는 채권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국채 발행 확대 속에 금과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이 인플레이션 방어와 자원 안보 측면에서 대안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스크 요인: ‘AI 수익화’ 논란 주시해야
시장 변수로는 환율보다 AI의 실질적인 수익화 여부를 꼽았다. 환율 변동성은 제한적이지만 AI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둘러싼 논란이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생방송된다.
[사진=어쨌든경제 방송 캡쳐]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 우측)이 지난 9일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은길 경제전문기자(사진 좌측)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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