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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 출국금지…전 보좌관도

연합뉴스TV 송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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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의혹에 연루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전 보좌관에 대해서도 출국금지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강선우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박성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강선우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어제 강 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인 데 이어 경찰이 해당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강 의원에 더해 김경 서울시의원과 강선우 전직 보좌관 남 모 씨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김병기 의원에 대해선 23건의 고발건이 접수된 상황인데요.

김병기 의원 배우자 업무추진비 횡령 사건과 관련해선 서울경찰청에서 동작경찰서에 4차례 수사 지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늑장 수사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원칙대로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어제 심야 조사가 이뤄진 김경 서울시의원도 재소환할 방침이라고요?

[기자]

네 어제 새벽 3시를 넘겨 조사를 마친 김 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저녁 귀국한 김 시의원은 공항에 도착한 이후 자택에 들렀다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와 약 3시간 반에 걸친 심야 조사를 받았는데요.

다만 김 시의원이 시차 문제와 시간적 한계 등을 이유로, 제대로 된 조사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불러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첫 경찰 조사를 마친 김 시의원은 경찰에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했는지, 또 1억 원을 돌려받았다는 증거를 제출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답 없이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김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토대로 사실관계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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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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