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쿠팡 로저스 대표 경찰 1차 소환 불응… 경찰 “2차 출석 요구”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원문보기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뉴스1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뉴스1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으로 수사받는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로저스 대표가) 1차 출석을 불응했다”며 “2차 출석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 측은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쿠팡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로저스 대표는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로저스 대표 등을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등 혐의로 고발 의결한 사건은 아직 경찰에 접수되지 않았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국회 쿠팡 청문회에서 한국 정부 지시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만났다는 취지로 답변했으나, 지목된 국가정보원은 이를 부인했다.

박 청장은 “(고발장이 접수되면) 로저스 대표의 국회 증언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경찰은 쿠팡이 유출 용의자가 3000명의 개인정보만 저장했다고 주장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박 청장은 “자료 유출 범위와 관련해 쿠팡 측은 3000건 정도를 이야기했는데, 분석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그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현재 중국인 전직 쿠팡 직원 A씨를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로 특정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와 공조해 소환 요청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경찰은 아직 A씨와 접촉하지 못했다.

박 청장은 “형사사법공조를 통해 중국 측에 (A씨에 대한 소환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군 한영 이혼설
    박군 한영 이혼설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4. 4윤민수 이혼 후 근황
    윤민수 이혼 후 근황
  5. 5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