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규모 집회 현장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사고에 대해 경찰이 교회 측에 ‘실내 예배’를 권고하는 행정 공문을 보냈었다고 밝혔다. 해당 권고는 사고 이전에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집회는) 매주 일요일 특정 시간대에 도로 위에서 진행돼 시민 교통 불편 등 문제를 야기했다”면서 “또한 혹한기 중 시위 참가자 대부분이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실내 예배를 권고하는 교회 측에 두 차례 보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고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변사 처리를 했다”면서 “유족 측에서도 문제 제기를 따로 하지 않아 따로 조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지난 난진1월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사진=연합뉴스)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집회는) 매주 일요일 특정 시간대에 도로 위에서 진행돼 시민 교통 불편 등 문제를 야기했다”면서 “또한 혹한기 중 시위 참가자 대부분이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실내 예배를 권고하는 교회 측에 두 차례 보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고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변사 처리를 했다”면서 “유족 측에서도 문제 제기를 따로 하지 않아 따로 조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교회 측에 실내 예배를 권고하는 행정 공문을 추가로 보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시위에 참가한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옥내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 15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 남성은 전 목사가 주최한 대규모 집회 현장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