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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길 뻔한 대전~속리산 버스길 19일부터 '충북고속' 대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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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대전~속리산 시외버스 노선에 충북고속(옛 충북리무진)이 오는 19일부터 투입돼 하루 6회 운행에 나선다.

12일 충북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는 서울고속이 신청한 대전~속리산 노선 폐지를 인가하고 오는 19일부터 충북고속을 투입, 대체 운행토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충북고속은 현재 3회 운행에 서울고속의 하루 3회 운행을 합쳐 6회 운행에 들어간다.

또 내달 1일부터는 최소 운행 횟수를 3회 더 늘려 시간대별로 운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고속은 지난 8일 각 매표소에 공문을 보내 9일부터 이 노선 예매 중단을 하고 오는 19일부터는 버스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김기정 충북고속 전무는 "보은군의 지원금 여부를 떠나 올 상반기 중 이 노선에 배차를 촘촘히 해 보은군민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북고속은 3월 1일부터 대전 신흥동 정류장 대신 KTX 대전역 동광장에 마련된 정류장에 정차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보은군민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해 대전역에서 KTX를 타는 데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고속과 함께 대전~속리산을 운행해 오던 서울고속은 적자를 이유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운행 중단에 들어가기로 했다가 충북도·보은군과의 지원금 합의로 이를 철회했었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노선 폐지를 신청하며 발을 완전히 빼고 청주~보은 노선만 운행하게 됐다.

충북도, 서울고속 노선 폐지 인가하루 6회 운행… 내달부터 3회 추가 대전,속리산,시외버스,충북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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