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이란, 국가 파국 직전…지정학적 위험에도 증시는 안일해"
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이 공개한 영상에 이란 잔잔에서 한 남성이 대규모 야간 시위 중 불에 타는 자동차를 촬영하고 있다./AP=뉴시스 |
12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주말 전 발표된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보고서가 아시아 증시에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39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0% 상승한 4132.69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3% 올라 2만6267.1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00% 오른 3만591.89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발표된 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5만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7만개)보다 낮았다.
시장은 고용시장이 악화될수록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이 미국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진다고 본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의 대규모 집회 등 지정학적 위험을 시장 중대 변수로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튜 말리 밀러타박 수석시장전략가는 "이란 상황은 국가를 파국 직전까지 몰아가는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1930년대 후반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전세계 증시에 만연한 안일함은 놀라울 정도"라고 경고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성년의날 공휴일로 휴장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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