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총격을 가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조너선 로스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길을 가로막은 차량으로 카메라가 다가가자 차창을 내린 르네 니콜 굿(37)이 "괜찮아요, 여러분에게 화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합니다.
카메라가 차량 뒤쪽으로 다가가자 차 밖에서 이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던 굿의 동성 배우자 레베카 굿이 "우린 매일 아침 번호판을 바꾸지 않는다. 나중에 다시 오더라도 번호판은 그대로일 것이다. 우리는 미국 시민이다"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덤비고 싶나, 가서 점심이나 드셔라"고 말합니다.
이어 다른 ICE 요원들이 도착해 운전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합니다.
배우자는 굿에게 "운전해"라며 재촉하고, 굿은 잠시 후진하는 듯하더니 곧바로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고, "어어어"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흔들립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 대해 JD 밴스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실제 그(로스 요원)의 생명은 위험에 처했고 그는 자기방어를 위해 총을 쏜 것"이라며 무죄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 언론들은 영상 뒷부분에서 카메라의 각도가 하늘로 갑자기 바뀌면서 굿의 SUV가 로스 요원과 부딪혔는지 여부는 보여주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총격 사건 경위를 두고 '법 집행 방해'라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권력 남용'이라는 미네소타주 및 피해자 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치에 저항하는 세력은 주말 전국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이민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미네소타주에서는 주정부가 연방정부와 별개로 독자 수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미네소타주에서 벌어진 '보조금 횡령 사건'의 쟁점화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아동 급식 보조금 약 3억 달러(약 4천400억원)를 가로챈 혐의로 2022년부터 올해에 걸쳐 70여 명이 기소됐습니다. 대다수 소말리아계 이민자였습니다.
미네소타주 사기 사건 자금이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지원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뛰었던 팀 월즈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는 주지사직 3선 도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로이터·AFP·Alpha News·X@JDVance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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