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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박지원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1.12.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통일교 특검법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2차 종합특검법만 법안심사소위로 넘어갈 전망이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일교 특검법은 오늘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보류를 하기로 했다"며 "새 지도부에서 경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수사를 진행하니까 조금 더 야당이랑 의견 조정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2차 종합특검법은 이견이 있으면 이견 있는대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야는 두 특검법을 두고 분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2차 종합특검의 도입에는 반대한다고 밝혔고, 여당은 통일교 특검의 수사 범위에 신천지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민의힘 장동혁·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의 전재수·통일교 사태와 김병기·강선우 공천 헌금 사태를 수사할 특검'의 조속한 출범에 공감대를 모은 상태다. 민주당이 특검법을 일방 처리할 경우, 범야권의 공동 대응 가능성이 예상된다.
전날 선출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 끝장 (통일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이후에도 전광석화처럼 민생·개혁 법안을 밀어붙여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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