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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한파·눈비강풍에 '덜미'…방문객 29.3%↓ 

쿠키뉴스 한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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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쿠키뉴스 DB)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쿠키뉴스 DB)


지난 주말 매서운 한파속에 전국에 불어닥친 '태풍급 강풍'으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겨울축제, 2026 화천산천어축제가 흥행질주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인 지난 10일 화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며 11일 새벽 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흰 이불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수십여대의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자 축구장 40개 면적의 얼음판은 삽시간에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수륙 양용차에 제설장비를 부착하고, 신속하게 수거한 눈을 외부로 옮겼다.

덕분에 낚시터 입장이 시작된 오전 8시30분부터 관광객들은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날씨는 다음날 휴일까지 이어지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축제장이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단법인 나라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 주말 연휴 이틀간 12만 6728명이 찾아 누적 방문객은 사전 방문객 포함 19만 3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 9240명 대비 29.3% 감소한 수치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화천산천어축제가 10일 개막돼 23일간이 일정에 돌입한다.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이란 주제로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개막되는 눈과 얼음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진다.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하얼빈 빙등제를 연상케 하는 실내 얼음조각광장, 삿포로 눈축제 못지 않은 거대한 눈조각 조형물, 주말 저녁마다 열리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변함없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의 리얼 산타와 엘프가 방문해 축제장과 산타 우체국 등에서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현장접수와 예약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고, 갓 잡은 산천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구이터와 회센터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2011년 12월에는 미국 CNN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하며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183만9105명을 불러 모아 역대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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