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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제안할 것"

뉴시스 박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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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교육부·교육감협·대교협 참여하는 구체적 실무안 마련해야"
[수원=뉴시스]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4자 실무협의체 구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4자 실무협의체 구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미래대입개혁4자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학교 현장의 근본적인 교육 혁신은 대입 제도를 개편하지 않고서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교육부,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참여하는 가칭 '미래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대입제도 개편 작업에 착수해 지난해 1월 자체 대입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도 지난해 12월 대입제도 개편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양대 시도교육청이 대입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임 교육감이 이번에 제안하는 4자 실무협의체는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대입개혁안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국교위는 중장기적인 국가 교육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부는 학교 현장 변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법령 정비를 맡는다.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개편안과 제도 개선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대교협은 대학의 선발 기준과 방법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임 교육감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교육감 회의에서 입장을 정하고 2월 초 구성되는 대교협 신임 지도부와 대화를 거쳐 협의체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도 정식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실무적인 구체안을 손에 만져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2년 전 대입 개편의 방아쇠를 당겼고 교육 변화라는 자물통을 열 열쇠를 4자 협의체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 학생과 현장 교사, 학부모들이 교육 본질에 충실하게 교육이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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