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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재학생들, 목포대와 통합 재투표 여부 설문조사 돌입

프레시안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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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눈 내린 국립순천대학교 캠퍼스 전경ⓒ국립순천대학교

▲눈 내린 국립순천대학교 캠퍼스 전경ⓒ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학생 단체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관련 재투표를 실시할지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에 들어갔다.

12일 순천대에 따르면 순천대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비대위는 지난 10일 재학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취지와 방식 등을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조사 마감 직후 나올 전망이다.

설문결과 재투표를 하자는 학생 의견이 많으면 대학통합 여부에 대한 재투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 단체의 움직임이 시작되자 순천대는 총장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오는 13일 대학통합 관련 전체 교수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 실시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라며 "대학본부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전체 교수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립순천대는 국립목포대와 대학통합을 위한 구성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반대 의견이 많아 최종 '반대' 판정을 했다.

당시 구성원 3개 직역(교수, 직원·조교, 학생) 중 교수, 직원·조교는 찬성 의견을, 학생은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교수는 찬성 56.12%(156표·무응답 8표), 직원·조교는 찬성 80.07%(245표·무응답 5표)로 각각 과반 이상 찬성이 확인됐다.


반면 학생은 반대 60.68%(2062표·무응답 260표)로 반대 의견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국립순천대학교는 직역별 판정 기준(3개 직역 모두 '찬성')에 따라 대학통합에 대해 '반대'로 최종 판정했다.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통합 반대 원인이 '설명 부족'으로 꼽히자, 학교 측은 적극적인 정보 전달 방식을 통해 여론을 찬성으로 돌리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학생들의 요구를 전제로 대학 측이 지난 6일과 8일 '온라인 통합 설명회'를 진행했고, 학생 측은 지난 10일 대학 통합 관련 학생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방침을 알렸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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