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8일 ‘고효율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선고가 개발한 모듈식 냉각 솔루션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엣지 데이터센터는 도심 내 유휴 공간이나 건물 내부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소형 모듈형 구조로 설계된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환경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선고는 LG전자 사내벤처 출신 기업으로, 냉장고 설계 기술을 응용해 서버 랙을 소규모 그룹 단위로 냉각하는 모듈식 냉각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회사 측은 해당 방식이 건물 전체를 냉방하는 기존 데이터센터 구조와 비교해 전력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IDC는 서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 네트워크 연동,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양사는 5MW급 엣지 데이터센터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성훈 신선고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모듈식 단열기술의 본질은 '효율적인 온도 제어'에 있다"며 "코리아IDC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냉각 솔루션이 물류를 넘어 IT 인프라 산업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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