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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골든, 美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조선비즈 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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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매기 강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의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11일(현지 시각) 미 골든글로브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의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11일(현지 시각) 미 골든글로브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1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의 사운드트랙 ‘골든’이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Motion Picture)을 거머쥐었다.

경쟁작으로는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트레인 드림스’ 등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골든’의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소감에서 “‘아이돌’이라는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며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소녀들과 소년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며 “꿈이 현실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케데헌은 이번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박스오피스 흥행상(Cinematic and Box Office Achievement)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으며, 이들 부문은 아직 수상작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1944년부터 개최된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한다.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약 3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현정민 기자(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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