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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양산선, 2026년 하반기 개통 앞두고 막바지 공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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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올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막바지 공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5일 도시철도 양산선 내송역~사송역 구간에서 올해 첫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앞두고, 철도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막바지 공정이 한창인 도시철도 양산선 시운전 열차를 탑승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막바지 공정이 한창인 도시철도 양산선 시운전 열차를 탑승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양산선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은 뒤, 선로와 신호, 전력, 통신 설비 등 철도 시스템을 두루 살폈다. 이어 내송역에서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사송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운행 상태를 점검하고, 시험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이 사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도시철도 개통의 마지막 단계인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철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개통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1·2호선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환승 역사 감시제어 시스템을 이중화하는 한편 환승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고 갈아탈 수 있는 ‘직결 환승’ 구조를 도입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호선과 동일한 운임체계를 적용하는 등 일관된 수준의 교통복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6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사송역 전경. 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사송역 전경. 부산교통공사 제공


이 사장은 “양산선 개통은 북부산권 주민과 양산시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부산·경남 생활권 통합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과 양산을 오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양산선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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