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코리아가 12일 새로 선보인 가전 신제품 3종 중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 청소기. 다이슨코리아 제공 |
다이슨코리아, 로봇청소기·물청소기·공기청정기 신제품 3종 국내 출시
다이슨코리아는 12일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인공지능(AI) 로봇 청소기 △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물청소기 △다이슨 허쉬젯 컴팩트 공기청정기 등 홈 가전 신제품 3종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인공지능(AI)과 위생 설계를 앞세워 집안 청소 전반의 사용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중 핵심은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 청소기’다. 바닥을 비추는 조명과 HD 카메라, AI를 결합해 젖은 액체와 마른 이물질을 구분하고,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최대 15회 청소를 반복한다. 케이블이나 양말, 반려동물 배설물 등 장애물도 인식해 피해 간다. 작동과 설정은 마이다이슨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물청소 과정에서는 12개 지점 물 공급 시스템이 롤러를 지속 세척한다. 롤러는 60°C 가열수로 관리돼 마룻바닥의 찌든 얼룩 제거를 돕는다. 먼지 비우기와 세척, 급수, 충전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도킹 스테이션을 갖췄고, 한 번 충전 시 최대 200분 사용이 가능하다. 대용량 먼지통은 최대 100일치 먼지를 보관할 수 있다.
‘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물청소기’는 다이슨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물청소기다. 필터프리 구조로 오수와 먼지를 하부에서 분리 처리해 오염물질이 내부로 빨려 올라가지 않도록 설계됐다. 청소 후에는 오수통과 먼지 트레이를 약 20초 만에 분리할 수 있다.
약 8만4000개의 고밀도 필라멘트로 구성된 마이크로파이버 롤러는 물청소 후 2분 내 물자국 없는 마무리를 제공한다. 자동 세척 사이클과 85°C 열풍 건조 기능도 적용됐다.
‘다이슨 허쉬젯 컴팩트 공기청정기’는 다이슨 최초의 컴팩트형 공기청정기다. 별 모양의 허쉬젯 기술로 공기 분사 소음을 줄여 최소 19데시벨(dB) 수준의 저소음 운전을 구현했다. 360° 정전기 집진과 포름알데히드 필터를 통해 0.3마이크론 미세입자를 최대 99.97%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바이러스는 최대 99.5%, 반려동물·음식 냄새는 최대 97%까지 제거한다.
신제품 3종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다이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순차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가는 로봇 청소기 179만원, 물청소기 69만9000원, 공기청정기 49만9000원이다. 오는 1월22일부터 11일 동안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체험형 팝업 행사도 열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서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연사와 청중이 글로벌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플리토 제공 |
플리토,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서 신기능 접목 AI 통번역 선보여
인공지능(AI) 데이터·솔루션 기업 플리토가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에서 고도화된 AI 통번역 기술을 공개했다.
플리토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 폭스 시어터에서 열린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AI 통번역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UKF 82 스타트업 서밋은 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한국계 창업자와 벤처캐피털(VC),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5000명 이상이 참가해 스타트업 피칭과 메인 서밋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플리토는 지난해부터 UKF 행사에 3회 연속 참여하며 AI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운영했다. 주요 무대 세션에서 한국어 발표는 영어로 실시간 번역해 메인 화면에 송출했고, 영어 발표는 참가자들이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최대 43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했다.
올해는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상하 병렬 배치 기능을 현장에서 처음 적용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이나 웹페이지에서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보며 발표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발음이나 억양 차이로 인한 청취 어려움도 완화됐다는 설명이다.
행사 이후 일상 활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간소비자거래(B2C)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체험도 연계했다.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해 별도 페이지에 접속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은 플리토의 AI 언어 데이터 기술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허무는 대표적 무대”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AI 통번역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협업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가 전국 6개 권역 기반 지사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이노그리드 제공 |
이노그리드, 전국 6개 권역 지사 체계 전환… 지역 기반 클라우드 대응 강화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전국 6개 권역 기반 지사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지역별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맞춰 영업과 기술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방 고객 확대와 권역별 맞춤 대응을 위해 기존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서울·강원, 인천·경기, 충청, 호남, 영남, 대구·경북 등 6개 권역 체계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강원과 인천·경기 권역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통합 대응하고, 충청권은 대전지사, 호남권은 광주지사, 영남권은 부산지사, 대구·경북 권역은 대구지사를 각각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국 6개 권역, 4개 지사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가 가동된다.
이번 지사 체계 전환에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사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대표이사 직속 조직을 폐지하고 개발·사업·수행·BD·전략·경영 등 6개 그룹 체계로 재편해 기능별 전문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각 지사는 단순 영업 거점을 넘어 클라우드·AI 인프라 구축, 재해복구(DR) 시스템, 외산 솔루션 윈백(Win-back), 전환 컨설팅, 서비스 운영 및 기술지원까지 수행한다.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사 운영은 박홍선 상무가 총괄한다. 박 상무는 “각 권역에서 영업과 기술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지역 기반 기술 인력 채용과 지역 정보기술(IT)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지역 우수 인재를 확보해 분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IT 기업과 공동으로 산업 특성에 맞춘 디지털 전환(DX) 모델을 개발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I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2026년 AI 시대를 주도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전국 6개 권역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촘촘히 넓히고, 지역 특화 파트너와의 협업을 제도화해 전국 단위 파트너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