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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진호 교수팀 '대동맥 수술' 154례

뉴스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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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곳 미만 명단에 지방 병원 유일하게 이름 올려

최진호 교수 "지역에서 치료 못 받는 환자 없도록 최선"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진호 교수. (대전을지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2/뉴스1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진호 교수. (대전을지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2/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진호 교수팀이 2025년 한 해 동안 154례의 대동맥 수술을 집도하며 화제다. 이 중 급성 대동맥박리 등 초응급 수술이 80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동맥 질환은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굵은 혈관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좌우한다.

연간 100례 이상의 대동맥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서울 주요 5개 병원을 포함해도 10곳이 채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방 병원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세종·충청 지역 내 압도적인 대동맥 수술 비율을 보였다.

최 교수팀은 365일 24시간 수술방을 가동하고, 교수 직통 응급콜을 개설해 타지역 응급 환자까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진호 교수는 "지역에서 '의사가 없어 수술을 못 받았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마취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관련 부서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은 "수술 난이도와 집도의의 피로도를 고려하면 엄청난 성과"라며 독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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