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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엘 클라시코'...하피냐 앞세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꺾고 슈퍼컵 제패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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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하피냐였다. 전반 36분, 하피냐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만 세 골이 터지며 경기는 순식간에 난전으로 바뀌었다. 전반 추가 2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중앙선 부근부터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곧바로 이어진 킥오프 상황에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 쿠르투아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듯했지만,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곤살로 가르시아가 마무리하며 전반은 2-2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양 팀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승부는 후반 38분 갈렸다. 다니 올모와 페란 토레스의 패스 연결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하피냐가 잡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라울 아센시오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결승골로 이어졌다. 하피냐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피냐는 레알 마드리드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최근 레알전 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 가운데 세 경기가 결승전(스페인 슈퍼컵, FA컵)이었다. 올 시즌 성적은 19경기 11골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이날 골로 16경기 무득점 행진을 끊었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경기 중 설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킬리안 음바페는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지만 뚜렷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우승으로 바르셀로나는 시즌 첫 트로피이자, 플릭 감독 체제에서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2년 연속 제패다. 리그에서도 16승 1무 2패(승점 49)로 선두를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4점 차로 유지하고 있어 추가 트로피 가능성도 높다.


한편 플릭 감독은 '결승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시절부터 현재까지 결승전 8경기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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