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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친청계' 우세에…박지원 "우린 모두 친청와대" 원팀 강조

뉴시스 김수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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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득구(왼쪽부터), 이성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선출된 뒤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1.1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득구(왼쪽부터), 이성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선출된 뒤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1.1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친청(친정청래)계 의원 2명 당선됨에 따라 정청래 대표 체제에 힘이 실렸다.

민주당 신임 최고위원 3명 중 강득구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이성윤·문정복 의원은 친청계로 알려져 있다.

이에 당내 계파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민주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84)이 당선 축하 인사에서 '친청(親靑)'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는 親靑, 친청와대"라며 '친청'이라는 단어를 대통령 국정운영에 협력하는 여당의 역할로 풀이했다.

이에 더해 원내대표 경선에서 한병도 의원에게 패해 "백혜련, 박정, 진성준, 이건태 의원께 위로의 말을 드린다"면서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최고의 당직은 국회의원직'이라 하셨다. 정치는 도전이다. 저도 재도전해서 민주당 원대(원내대표)를 두 번 했다. 툭툭 털고 일어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당 대표와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 지명직 최고위원 2명(서삼석·원외 박지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궐 선거를 통해 정 대표를 포함해 당권파가 5명이 됐다.


지도부에 정 대표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추가된 만큼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가치를 동일시하는 '1인1표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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