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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농정 비용 구조부터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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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농업 현장의 부담을 가장 먼저 건드리는 쪽으로 계룡시의 선택이 이어졌다. 비용 구조를 손보는 방식으로 농가의 숨통을 틔우겠다는 판단이다.

충남 계룡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조치를 2026년 12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결정은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가 동시에 오르며 농가 부담이 커진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모든 기종이 대상이며, 계룡 지역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별도의 조건 없이 감면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 감면 정책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4월부터 이어져 왔다. 그 과정에서 농업기계 활용 빈도가 높아졌고, 농가 입장에서는 영농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농촌 여건에서 기계 활용 비중이 커진 점도 함께 확인됐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가 농업인의 작업 흐름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농업기계 사용 과정에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단기적 부담 완화에 머무르지 않고, 영농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구상을 분명히 하고 있다. 농정의 기준을 현장에 두겠다는 방향 역시 분명해졌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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