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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양사고 주요 원인 '안전 부주의'…예방 강화

뉴스1 문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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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연안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 연안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뉴스1) 문채연 기자 = 지난해 전북 부안해경 관내에서 발생했던 사고의 주요 원인이 '안전 부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 사고는 모두 81척으로, 이 가운데 24척(29.6%)이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관리 소홀(23척)이 가장 많았고 정비 불량(17척), 기타(15척)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해양 사고 건수는 2024년 95척에서 지난해 81척으로 14척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 해양 사고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정비 불량 사고는 42척에서 지난해 17척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경은 예방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함에 따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사고 원인별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구조 활동의 위험성을 고려해 함정·구조장비를 점검하는 등 대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생덕 부안해경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사고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연초 행정 정비 기간에도 해양 안전 준비와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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