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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 응답자 68% 당명 변경 '찬성'…개정 절차 착수

뉴시스 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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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당명 개정 찬반 여론조사 실시
전국민 대상 공모…내달 중 개정 마무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1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1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당명 개정을 위해 지난 9~1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70%에 가까운 책임당원이 '찬성'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장동혁 대표의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의 후속조치로 전 책임당원 77만4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의 당명 개정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라며 "응답률은 25.24%였으며 이 중 13만3000명, 68.19%의 책임당원이 당명 개정 찬성 의견을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진행한 새 당명 제안 접수에도 1만80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라며 "그동안 당명 변경은 별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거나, 일부 당직자에 한정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에는 전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분들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당 홍보본부장인 서지영 의원 주도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새 당명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내달 중에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무총장은 "당명 개정을 시작으로 장동혁 당 대표의 이기는 변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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