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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학생 6300여명, 목포대와 통합 재투표 여부 설문

뉴시스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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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재학생 6328명 휴대폰 설문조사
[순천=뉴시스] 국립순천대학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국립순천대학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학생들이 12일 국립목포대와 통합 의견을 묻는 재투표를 실시할지 여부에 대해 설문에 들어갔다.

순천대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학생 6328을 대상으로 휴대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방식은 안내 문자를 받은 학생이 대학 자체 시스템에 접속해 의견을 표시하는 전자투표 방식이다.

비대위는 10일 방학 중인 재학생들에게 일제히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취지와 방식 등이 문자에 담겼다.

비대위는 작년에 실시한 대학 통합 논의 시 정보제공이 충분치 않았고 부정확한 정보로 판단에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재투표를 할지'를 묻는다고 공고했다.

설문결과 재투표를 하자는 학생 의견이 많으면 수일내 대학통합 여부에 대해 재투표 하게 된다. 설문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나올 예정이다.

앞서 순천대와 목포대는 지난해 12월 교원,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순천대는 대상자 6976명 중 4255명이 참여해 60.99%의 투표율을 보였다.

직역별로 학생은 6328명 중 3658명이 투표했으며 이 중 과반 이상인 2062명(60.68%)이 순천대·목포대 통합에 반대했다.

교원은 312명 중 286명이 참여해 찬성 156표(56.12%), 직원·조교는 336명 중 311명이 투표해 찬성 245표(80.07%)를 기록했다. 순천대는 직역별 판정 기준에 따라 대학 통합에 대해 '반대'로 최종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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