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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명 개정 68% 찬성…설 전 마무리 목표" (종합)

뉴스1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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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전국민 대상 새 당명 공모 진행

당색 변화에 대해서는 당원 부정 의견 많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책임당원 68%의 찬성에 따라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 후속 조치로 전 책임당원 77만 4000명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의견을 수렴했다"며 "응답률은 25.24%였으며 그중 13만 3000명, 68.19% 책임당원이 당명 개정 찬성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12·3 계엄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당명 개정 등 당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 사무총장은 "동시에 진행한 새로운 당명 제안 접수에도 1만 80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며 "그동안 당명 개정은 별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거나, 일부 당직자에 한정해 의견을 수렴했지만 이번에는 전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조사를 통해 '이기는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적으로 착수하고자 한다"며 "서지영 홍보본부장 주도하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 당명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거쳐 2월 중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당명 공모 절차에 돌입해 주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당명 개정 절차는 설 전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당 색 변경 등도 고려됐지만 결정하지는 않았다.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당) 색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지만 당원들은 원하지 않는 분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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