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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8% 급등…NCC 구조조정·LNG 사이클 수혜 기대[특징주]

이데일리 박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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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나프타분해시설(NCC) 구조조정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이클 수혜 기대에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 200원(8.38%) 오른 13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 배경엔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구조 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을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년을 전후로 한국·중국·일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NCC(나프타분해시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합성고무의 핵심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공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BD는 대체 생산 설비가 제한적인 품목으로, 공급 축소 시 가격 변동성이 큰데 최근 아시아 BD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며 합성고무 가격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합성고무 부문에서 BD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충분히 전가될 수 있는 업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연고무 가격 강세와 글로벌 BR·SBR 증설 제한, NB라텍스 고객사의 가동률 정상화 등이 동시에 맞물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글로벌 LNG 사이클 확대에 따른 간접 수혜도 부각된다. 금호석유화학은 미쓰이화학과의 합작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을 통해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를 생산하고 있는데, LNG 운반선 증가로 보냉재 수요가 확대되면서 MDI 수요 역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분법 이익은 2025년 1358억원에서 2026년 1800억원, 2027년에는 2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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