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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본인 확인' 더 깐깐해진다…생체 인증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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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인도가 딥페이크 방지를 위해 신원 확인 절차(KYC)를 강화한다. [사진: 셔터스톡]

인도가 딥페이크 방지를 위해 신원 확인 절차(KYC)를 강화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투자자의 신원 확인 절차(KYC)를 대폭 강화한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 금융정보부(FIU)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용자 등록 시 실시간 사진 촬영과 지리적 위치 확인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는 이인공지능(AI)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자 눈동자와 머리 움직임을 추적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신원 도용을 차단한다.

또한, 거래소는 계정 생성 시 사용자의 IP 주소와 지리적 위치를 기록하고, 은행 계좌 인증을 위해 소액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 사용자는 정부 발급 사진 ID를 제출하고, 이메일 및 휴대전화 번호도 추가로 인증해야 한다. 인도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 14억 인구의 온체인 진입이 새로운 투자 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 국세청(ITD)은 암호화폐와 탈중앙 금융(DeFi)이 세금 집행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며, 익명 지갑과 국경 간 거래로 인해 과세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암호화폐 매매 차익에 대해 30%의 세금이 부과되며, 손실 상쇄는 불가능하다. 규제 강화가 투자자 유입을 막을지, 아니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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