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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혜 기자] '김하성의 전 동료' 피어스 존슨이 신시내티 레즈로 향한다.
'MLB트레이드루머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가 피어스 존슨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계약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존슨은 2012년 1라운드 지명 선수로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곧바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19년 일본으로 건너가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존슨은 한신에서 58⅔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1.38의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고, 이듬해 빅리그로 복귀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3시즌을 뛰었다.
존슨은 2022시즌을 부상으로 대부분 결장하면서 FA 시장에서 애매한 위치에 놓였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했지만 콜로라도에서 6.00의 평균자책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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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서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시즌 막판 2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6, 삼진율 36%, 볼넷율 5.4%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고, 애틀랜타는 존슨과 2년 1425만 달러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2026시즌 25만 달러 구단 옵션과 700만 달러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두 시즌 동안 존슨은 브레이브스에서 115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6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지만, 2023년 후반기에 보여줬던 정교한 제구력을 완전히 재현하지는 못했다. 세부 지표는 점차 하락했고, 결국 애틀랜타는 오프시즌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며 결별을 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신시내티는 마무리 투수 에밀리오 파간과 재계약한 데 이어, 케일럽 퍼거슨과 존슨을 차례로 영입하며 불펜을 재정비했다. 이 세 명은 토니 산틸란과 함께 레즈의 강력한 경기 후반 불펜을 구성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2026시즌을 앞둔 레즈의 가장 큰 의문점은 타선"이라며 "신시내티가 존슨 영입 이후에도 추가 움직임을 보인다면, 로스터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유계약시장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타선을 보강하는 것일 것. 그 과정에서 우완 투수 브래디 싱어가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thec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