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연초에 50여 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GGM은 올해 72억여 원을 투입해 설비증설공사와 함께 인원도 50여명이 추가로 필요해 공채에 나섰다.
GGM은 지난해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인 5만8400대를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도 전기차 및 수출차 생산을 늘려 지난해보다 4.8%(2800대) 증가한 6만12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목표가 올해 처음으로 6만 대를 넘어섬에 따라 시간당 생산량(UPH)을 현재 26.7대에서 29.5대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캐스퍼를 본격 생산한 GGM은 해마다 생산량이 늘어나 일감이 많아지면서 일자리도 2021년 555명에서 지난해 706명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50여 명을 뽑을 경우 5년 새에 200여 명이 늘어 올해 756명에 이르게 된다. 특히 직원 중 광주·전남 출신이 무려 90%를 차지하고 있다. 20∼30대 젊은이도 85%에 달한다.
기술직 평균 연봉은 2021년 31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광주시의 주거 지원비 360만 원을 포함해 4900만 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이 중 상생 협력 기여금은 최고 59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75만 원) 인상이며, 2023년 300만 원과 비교하면 96%(290만 원) 오른 금액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임금 항목에 직무급이 신설돼 직무 난이도와 업무 성과에 따라 개인별로 월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받게 됐다. 이는 임금 3%가 오르는 효과로 전년도 물가 상승률 2.1%를 합하면 5% 인상에 달해 기술직 평균 연봉이 5천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건강 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3월 9일 입사 예정이다.
GGM은 앞서 지난해 9월 하반기 공채에는 27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 평균 3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는 “GGM은 광주전남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사회공헌 성격의 회사”라면서 “올해 2교대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2교대를 추진해 400여 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