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 사진=SNS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심경을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11일 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 "계정 영구 삭제를 신청했다가 아직 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표현하고자 다시 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팬미팅은 건강상 이유나 회복을 위해 소속사 측에서 절 생각해 주셨다.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 기대하고 계셨던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추후라도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꼭 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 아직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회복이 완벽히 된 것은 아니지만 집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시 좋은 모습, 밝은 모습,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에서 악플러 대응을 선처 없이 하겠다고 밝혔으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하고 싶어도 그럴 정신도 기력도 없다. 하지만 심한 악플이나 허위사실 등 너무 잔인한 내용들은 수집해놓고 언제든 용기 내서 진행해 볼 생각은 있다. 부디 추측성 악플은 자제 부탁드린다. 이제는 그냥 뱉는 악플조차도 상처가 되기 시작했다. 제가 밉고 싫고 꼴 보기 싫으신 것도 다 이해되지만 그냥 관심을 꺼주시고, 찾아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저 역시도 억울하다는 이유만으로 피로감과 스트레스, 더 이상의 충격과 상처 안 드릴 수 있게 고치려고 노력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오는 23일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긴급 구조됐다. 결국 팬미팅이 취소됐으며, 그는 SNS 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