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통신사 멤버십이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구독 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달비 무료 혜택을 통신사 멤버십이 흡수하며 가입자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2일 자사의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인 유플투쁠의 새해 혜택 라인업을 발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국내 배달 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과의 파트너십 강화다.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멤버십 혜택으로 도입한 것은 통신 서비스와 일상 생활 밀착형 플랫폼의 결합을 상징한다.
이는 최근 유통과 플랫폼 업계의 화두인 유료 멤버십 경쟁이 통신 시장으로 전이되었음을 시사한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유인책인 무료 배달을 멤버십 혜택으로 제공함으로써 통신사 이동을 막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LG유플러스는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11시부터 해당 이용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기존에 호응이 높았던 할인 쿠폰 제공도 병행한다. 13일에는 멕시카나 치킨 9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12일 자사의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인 유플투쁠의 새해 혜택 라인업을 발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국내 배달 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과의 파트너십 강화다.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멤버십 혜택으로 도입한 것은 통신 서비스와 일상 생활 밀착형 플랫폼의 결합을 상징한다.
이는 최근 유통과 플랫폼 업계의 화두인 유료 멤버십 경쟁이 통신 시장으로 전이되었음을 시사한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유인책인 무료 배달을 멤버십 혜택으로 제공함으로써 통신사 이동을 막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LG유플러스는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11시부터 해당 이용권을 선착순 제공하며 기존에 호응이 높았던 할인 쿠폰 제공도 병행한다. 13일에는 멕시카나 치킨 9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혜택 강화는 식음료와 겨울철 레저 활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15일 다운타우너 25% 할인을 시작으로 19일 오뚜기몰 30% 할인과 20일 CGV 팝콘 음료 세트 무료 제공 그리고 2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증정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해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50% 할인과 아쿠아필드 40% 할인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체험형 혜택도 대폭 보강했다.
장기 가입자를 위한 혜택 설계도 정교해졌다. 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신규 가입자 유치보다 기존 우량 고객 이탈 방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2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뮤지컬 비틀쥬스 40% 할인과 레고랜드 1일 이용권 1+1 증정 등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감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51개의 제휴 혜택이 제공되었으며 고객 1인당 월 평균 4.5건의 혜택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20세대가 커피 브랜드 혜택에 집중한 반면 30대 이상은 베이커리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 실질적인 식비 절감 혜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세대별 맞춤형 혜택을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 역시 멤버십 제휴처를 확대하며 구독 상품을 결합하는 추세다. 하지만 특정 플랫폼의 유료 구독권을 통신사 멤버십 기본 혜택으로 과감하게 편입시킨 LG유플러스의 이번 시도는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의 효용 가치를 직접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합 앱 U+one을 통해 나만의 혜택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유플투쁠 PLAY 프로모션이 29일까지 열리며 마샬 스피커와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는 앱 활성화를 유도하고 고객이 스스로 혜택을 탐색하게 만드는 넛지 전략의 일환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새해를 맞이해 식음료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기 브랜드로 준비했다며 2026년에도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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