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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확산…안동시, 방제사업 다각화로 대응

뉴시스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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솎아베기 형식 방제사업 205㏊ 완료
수종전환 방제사업 대상지 연중검토
[안동=뉴시스]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진=안동시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진=안동시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해 방제 방식 다각화에 나섰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풍산읍과 남후면 일원 205㏊를 대상으로 솎아베기 방식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솎아베기 방식은 감염목 뿐만 아니라 인접한 건강목을 일부 함께 제거해 전파 가능성을 낮추는 방제 방법이다.

그동안 재선충병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소나무림 숲가꾸기 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 고사목 제거와 함께 솎아베기를 병행함으로써 산림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까지 피해 양상에 따라 구역별 맞춤 방제도 실시한다.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 소나무림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 실시 등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다양한 방제 방식의 병행이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장기적으로 병해충과 산불 등 재해에 강한 산림생태계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제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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