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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아틀라스 부품사로 재평가…목표가 17%↑-다올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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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현대차그룹 미디어데이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즈 아틀라스 행동 정책 담당, 구글 딥마인드 캐롤리나 파라다 로보틱스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현대차그룹 미디어데이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즈 아틀라스 행동 정책 담당, 구글 딥마인드 캐롤리나 파라다 로보틱스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다올투자증권이 12일 현대모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높은 5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 소속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부품 공급비중이 로봇 제조원가의 60%에 달해 중장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보인다는 분석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현대모비스의 실적 정상화가 특징"이라며 "제조부분에서의 영업이익률이 2%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총 영업이익 규모는 3조9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조부분 현금흐름 개선과 더불어 아틀라스 위탁생산 가능성도 상존해 기업가치 급반등 가능성이 부품업체 중 높은 편에 속한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상업화 일정 공개로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지분가치의 상승이 기대될뿐 아니라, 지배구조 개편의 주력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20% 미만인 배당성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등 상법 개정안 통과로 인한 현대차그룹 내 최대 수혜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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