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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독감 백신 접종, 영아 입원 70%↓"

연합뉴스TV 최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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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에서 이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임신 중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산모의 아이는 입원하거나 응급실에서 치료할 위험이 69.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백일해 위험이 88.6% 낮았습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보건 당국도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임신부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효과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덜 받을 가능성이 높은 취약 계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보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영아 #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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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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