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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성기 '35세' 영정사진, 아내가 골랐다…"기억 속 풋풋한 모습"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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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구본창이 고(故) 안성기 영정사진 비화를 밝혔다. /사진=MBC '국민배우, 안성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작가 구본창이 고(故) 안성기 영정사진 비화를 밝혔다. /사진=MBC '국민배우, 안성기'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故) 안성기 영정사진에 대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국민배우, 안성기'는 안성기의 삶과 그가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조명했다.

방송에선 안성기 영정사진 비화가 공개됐다. 영정사진은 안성기가 35세 때 찍은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포스터 사진으로 사진작가 구본창이 촬영했다.

구본창은 "(안성기 아내가) '그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했다. 젊은 시절 안경을 쓴 그 풋풋한 모습이 자기가 기억하는 안성기 모습이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약간 우수에 차면서도 미소 어린 모습이 제 가슴에도 남았는데, 사모님도 그 사진을 좋아했던 것 같다. 지금 사진을 봐도 당시 공기, 온도까지 살짝 느껴진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성기 별세 소식에 후배 배우 박상원은 "배우이기 전에 훌륭한 사람이었다. 저희가 평생 존경하는 훌륭한 선배"라고 했고, 박중훈은 "늘 사람 좋은 웃음으로 계시던 분이라 실감 나지 않는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임권택 감독은 "무던히 좋은 사람, 연기자로서 충실했던 사람"이라고 떠올렸다. 중학생 시절부터 6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가수 조용필도 "완쾌됐다고 전화 와서 너무 좋았는데 이런 소식이 전해졌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이어 오다 지난 5일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9일 명동성당에서 영결식을 마친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쳐 경기 양평 별그리다에 안치됐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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