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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은 장우진, 린원루에 발목…챔피언스 도하 준우승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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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 AFP 연합뉴스

장우진. / 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탁구 에이스인 장우진은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린원루에게 0-4(7-11 9-11 9-11 11-13)로 패했다.

세계 랭킹 18위 장우진은 이날 경기에서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3구 공략으로 나온 왼손 셰이크핸드 린윈루(13위)에게 고전하며 첫 게임을 7-11로 내줬다. 이후 린원루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2, 3, 4 세트를 접전 끝에 모두 두 점 차로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장우진은 앞선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4-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대만 간판 선수 린원루의 벽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 남자 선수의 첫 WTT 챔피언스 우승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하지만 장우진은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초청된 이번 대회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와 19위 도가미 순스케,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 등 강호를 잇달아 꺾어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로, 총상금 50만달러(약 7억2000만원)다.

한편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중국 탁구는 올해 WTT 시리즈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린스둥이 장우진에게 덜미를 잡혔고, 여자 단식 결승에선 세계 4위 천싱퉁은 마카오의 주율링(7위)에게 2-4로 역전패했다. 여자부 세계랭킹 1위 쑨잉사는 발목 부상 여파로 불참했고, 세계 2위 왕만위는 8강에서 세계 22위 잉한(독일)에게 3-4로 패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제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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