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혐의 주요 피고인들의 결심 공판이 내일(13일) 재개됩니다.
지난 금요일 '법원 판 필리버스터'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재판이 늘어지면서 마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재판부가 제지하지 않으면서 내일(13일) 재판도 길어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금요일 결심 공판은 애초부터 길어질 것을 예상해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정을 넘겨서까지 피고인 증거 조사도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시작부터 자료를 준비하지 않거나 호칭을 문제 삼는 등 지연 전략이 의심됐지만, 방어권을 앞세운 변호인단을 막지 못했습니다.
<위현석 /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검찰 측에서 서증조사 7시간 반 하셨는데요. 모든 피고인이 다 7시간 반씩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판부도 시간제한을 두거나 중복 발언을 제지하지 않았고,
<지귀연 / 재판장>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 시간 제약 전혀 한 적 없습니다. 그냥 순서만 맞춰서 좀 하자..."
발언을 제약한다는 변호인단의 반발에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귀연 / 재판장> "변호사님 말씀에 토 달아서 죄송합니다. 기분 나쁘셨으면 100% 제 잘못입니다. 그거는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결국 당일 재판을 끝내겠다는 공언과 달리 한 차례 기일을 더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판부가 13일에는 반드시 종결하겠다고 단언했지만, 아직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증거조사가 남은 상황이라 장시간 재판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최소 6시간 이상을 예고한 가운데 이후 특검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피고인 8명의 최후 진술 절차까지 고려하면 이날도 몇 시에 종결될지 예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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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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