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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위 확정인데, 한국은 아직 '벼랑 끝'…이민성호, 우즈벡 U-21과 최종전→패배는 상상불가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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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달리 최종전을 앞두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민성호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16개 팀이 4팀 씩 4개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란과 0-0 무승부를 거둔 후, 10일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을 4-2로 꺾으면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4(1승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한국(+2)이 1위, 우즈베키스탄(+1)이 2위에 자리했다.

조 1위에 올랐음에도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 여부는 확답하기 어렵다.


당장 이란이 승점 2(2무)로 3위에 위치하면서 순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만약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에서 패하고, 이란이 레바논을 이긴다면 한국은 3위로 추락해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감독도 레바논전을 마친 후 "더 발전하는 팀이 되려면 2실점을 뼈아프게 느껴야 한다. 막판에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잘못됐다. 이런 점을 고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당장은 1위보다 조별리그 통과가 우선이다. 승리를 통해 조별리그를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종전을 앞두고 불안감이 돌고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2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지었다.

일본은 대회 첫 경기에서 시리아를 5-0으로 대파한 후,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도 3-0으로 이겼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승을 거두면서 카타르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B조 1위를 확정 지어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특히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2005년생 이후에 태어난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해 사실상 U-21 멤버로 대표팀을 구성했음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AFC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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