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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전월 대비 200건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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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태호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지난해 10·15대책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대출 규제의 여파로 소형과 중저가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10일 기준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3584건으로 11월의 3335건을 넘어섰다.

12월 계약은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11월 거래량보다 200건 이상 많았다.

특히 노원구는 11월 거래량이 230건이었으나 12월에는 393건으로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구로구는 238건, 영등포구는 169건, 관악구는 140건으로 11월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반면 강남 3구와 용산구는 12월 거래량이 11월에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고액 아파트보다는 대출 부담이 적은 소형과 중저가 아파트가 먼저 거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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