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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강풍주의보 대응 총력…113건 안전조치로 큰 피해 없어

쿠키뉴스 강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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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전 지역 상황관리를 강화한 가운데 현재까지 도내에는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지난 10일부터 발효된 강풍주의보와 관련해 11일 낮 12시 기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전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나 내륙 12개 시군은 10일 밤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해안 6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에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도 기상청 예보에 따라 11일 밤 해제될 전망이다.

11일 정오 기준 도내 최대 순간풍속은 거창군 10.9m/s, 김해시 8.4m/s, 양산시 7.6m/s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풍속 14m/s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강풍주의보 기준에는 미치지 않는 수치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강풍에 따른 주택·수목 전도, 전선 및 간판 관련 위험 요소 등 총 113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해상에서는 여객선과 도선을 포함한 총 53척 가운데 18척이 통제 중이며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지 않은 근해 어선은 자율 안전조업 원칙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경남도는 강풍주의보 발효 이후 상시 대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선박·수산시설물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과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와 안전 수칙을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예방 중심 대응과 신속한 상황관리로 강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빙판길과 대기 건조, 해상 기상 악화 등 추가 위험요인에 대비해 안전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향후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재난문자 발송 등 대민 홍보를 이어가고 시군과 협력해 피해 집계와 상황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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