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원내대표는 이날 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공천 헌금 등 각종 비위 의혹으로 지난달 30일 사퇴하면서 치러졌다. 한 원내대표는 당선 후 “내란 종식,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민생 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에 대해 “제 기본 입장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범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친명 대 친청 구도로 치러진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선 친명계 강득구 의원, 친청계 이성윤·문정복 의원이 당선됐다. 이로써 최고위 9명 중 5명이 정 대표를 포함한 친청계로 채워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친명 일색이었다가, 정 대표가 지난해 8월 취임 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에 최고위원 3명 중 2명이 친청계로 선출되면서 구도가 바뀌었다.
[유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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