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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 덮친 호남…곳곳서 사고도 잇따라

연합뉴스TV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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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남에 매서운 한파가 덮치면서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꽁꽁 싸맨 채 하루를 보내야 했는데요.

오랜만에 열린 오일장은 강추위에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최저 기온 영하 12도를 기록한 전북 순창.

주말을 맞아 오일장이 열렸지만, 평소보다 한산합니다.

매서운 추위에 손님이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상인의 속은 더욱 춥기만 합니다.


<성인수 / 전북 순창> "날씨가 따뜻하고 그러면 (손님이) 하나라도 나올 텐데 오늘은 아니야, 사람이 누가 있어"

인근의 터미널도 날씨만큼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남상우 / 전북 순창> "(손님들이) 웅크리고 안 나가지, (택시도 버스도) 안 타지 안 나와 아무것도 없어, 이렇게 놀아."


매서운 칼바람에 목도리와 옷으로 두껍게 중무장했지만,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조병옥 / 전북 순창>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 가지고 아침 일찍 나와야 되는데 이렇게 목도리랑 따뜻하게 패딩도 입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좀 춥습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는데 전남 무안에는 25cm, 목포에는 20cm, 제주 한라산 남벽에는 12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에 더해 강풍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북 부안군 모항마을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92세대가 4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오전 9시 25분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 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낮 12시 30분쯤에는 전남 진도에서 미끄러짐 추정 사고가 발생해 버스 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객선과 도로, 국립공원 탐방로 등이 통제된 가운데 기상청은 흐린 날씨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화면제공 제주도소방안전본부·전남소방본부]

[영상취재 정경환]

[영상편집 이유리]

[뉴스리뷰]

#광주 #한파특보 #전북특별자치도 #강풍특보 #대설특보 #전남 #제주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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